▲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영국 데일리메일 14일(한국시간) “여성보다 더 여성스러운 매력의 남성모델로 알려진 안드레 페직이 네덜란드 백화점 Hema의 새로운 란제리 모델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Hema 측은 신상품 브래지어가 남성에게도 아름다운 가슴 라인을 만들어 줄 만큼 기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페직을 기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크로아티아계 아버지와 세르비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직은 8살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성장했다.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스스로를 여성처럼 느끼는 때가 많다”며 “흔히 나를 여자로 착각하지만, 난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영국의 유명 남성잡지 ‘FH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98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