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
DGB금융은 메트로아시아캐피탈과 이번주 중에 주식인수를 위한 본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DGB금융은 지난 10월 4일 양사간 업무협정(MOU)을 체결하고 한달간 실사를 진행했다.
메트로아시아캐피탈은 리스, 할부금융, 기업대출 등을 주로 취급하는 2009년 설립한 캐피탈사로 총자산 1371억원(2011년9월말 기준)이다.
DGB금융그룹은 메트로아시아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할 계획이며 내년 1월경 감독당국의 자회사편입신고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하춘수 회장은 “그룹차원에서 DGB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리스크관리를 통한 안정적 성장전략을 추구할 것”이라며 “이번 캐피탈사 인수가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