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14일 리얼 하이퍼 1인칭총싸움게임(FPS) ‘그라운드제로’의 두 번째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17일까지 진행되는 2차 CBT에서 개선된 게임성과 강화된 하이퍼 콘텐츠 검증 및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서버의 부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CBT에서는 ‘하이퍼 트레이서’가 최초 공개된다. 하이퍼 트레이서는 전투중인 양진영간 다른 색깔의 탄환 궤적을 보여줘 교전 상황에서도 적군과 아군의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 시스템이다.
또한 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폭파되는 ‘디텍터(Detector)’, 아군의 환영을 만들어 적군을 유인하는 ‘홀로큐브(Holocube)’ 등 상성 관계에 있는 특수 무기들도 공개된다.
넷마블은 2차 CBT 기간 동안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데스(Death) 수가 가장 많은 이용자 1000명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뜻 깊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그라운드제로가 선보이는 ‘하이퍼 트레이서’, ‘하이퍼 레벨업’ 등 새로운 하이퍼 콘텐츠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