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효과 국제학회 발표

입력 2011-12-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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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국제학회 ‘HepDART’에서 자체 개발 중인 B형간염치료제 ‘FMCA’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FMCA는 B형간염치료제에 쓰이는 물질인 아데포비어·엔테카비어·라미부딘의 내성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9월 미국 조지아 대학과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인 FMCA의 전세계 개발, 판매 권한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B형 간염 치료제들은 치료 중에 내성이 발현돼 더 이상 약효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며 “독성은 차이가 없으면서 항바이러스 효과가 향상된 이 제품이 개발된다면 기존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이미 B형 간염 치료제 클레부딘 개발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FMCA의 개발도 순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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