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를 직접 찾았다.
이 대통령은 오후 4시30분 경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영접 하에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을 찾아 조문했다.
한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이 대통령보다 조금 앞선 4시25분 경 빈소를 찾았으나 잠시 뒤 자리를 떴다.
14일 오후까지 빈소에는 김황식 총리, 손학규 민주당 대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고건 전 총리, 이한동 전 총리, 김재열 제일모직 사장, 홍명보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