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하루생산량 3천만 배럴 유지(종합)

입력 2011-12-14 22:57 수정 2011-12-1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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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4일(현지시간) 열린 정례 각료회의에서 일일 생산량 한도를 3000만 배럴로 늘리기로 했다.

OPEC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정례 각료회의에서 원유 생산량을 하루 3000만 배럴 규모로 제한하는데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라파엘 라미레즈 베네수엘라 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정해진 생산량 한도는 OPEC 12개 회원국 전체에 해당되며, 개별 회원국별 생산한도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OPEC 관계자는 전했다.

약 3년만에 이뤄진 이번 증산 합의는 이미 기존에 합의한 생산한도를 넘어서고 있는 OPEC 회원국들의 실질 생산량을 반영한 것이다.

OPEC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월 1일자로 공식 산유량 한도를 하루 2484만 배럴로 대폭 감축한 뒤 지금까지 적용해왔다.

OPEC회원국은 알제리, 앙골라, 에콰도르,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리비아, 나이지리아,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베네수엘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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