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4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드롭액 6410억원, 카지노순매출액 9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 15.5%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견조한 드롭액 증가가 4분기에도 지속되고 있고 홀드율(순매출/드롭액)은 평균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레버리지 효과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혓다.
그는 이어 "파라다이스는 지난 3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드롭액 6000억원을 넘었고 내년에는 7000억원 시대를 향해 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회사 뜻대로 내년 3분기 영업장 확장이 완공된다면회사 실적은 현 추정치 대비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중국 소비력 증대 수혜로 핵심 지표가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