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기막힌 스캔들'과 뮤지컬 '스페셜레터'가 연말 특수를 앞두고 추가공연을 오픈한다.
특히 커플데이트 나들이가 최고조에 이를 오는 24, 25일에는 평소보다 2회나 횟수를 늘려 눈길을 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공연을 보기 위해 대학로를 찾을 많은 관객들을 배려한 조치다.
연극 '뉴보잉보잉 2탄 – 기막힌 스캔들'은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부터 오후 5시, 7시, 9시 3회 공연을 시작한다. 24일에는 낮 12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3시, 5시, 7시, 9시까지 총 다섯 차례 공연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오후 1시, 3시, 5시, 7시 총 4회 공연이 준비돼 있다.
코믹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낮 12시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6시, 9시 공연한다. 25일은 낮 12시부터 3시, 6시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공연기획사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기획사로 단체관람 및 공연 시간 문의전화가 대폭 증가했다. 따라서 여타의 공연들과 차별화된 시간을 마련,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공연 시간 선택에 대한 폭을 넓혔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스페셜레터'는 24, 25일 공연 관람자 중 추첨을 통해 매회 4쌍에게 커플 마사지 이용권, 아로마 세트, 커플속옷 등 깜짝 대박 선물 증정하며 관람객 전원에게 소정의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기막힌 스캔들'은 뷰티전문브랜드 '스킨79'에서 립글로즈 등 뷰티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