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효리 트위터
이효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집회가 1000회째 되는 날이네요. 어디서 보고 노트에 적어놨던 시를 하나 올려봤어요"라며 "저는 이 시가 참 마음 아프더라구요. 잊혀져가는 할머니들을 한번 더 생각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이 "상식적으로 그 당시 위안부는 어쩔 수 없는 시대였다. 한국이 힘이 없고 무능해서 당한걸 왜 지금와서 그러는지 모르겠네"라며 "그렇게 억울하면 힘을 키워서 일본을 누르던가"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의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이에 "자국민도 이러니…"라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냈나보네요" "효리씨, 저런말 무시하세요. 개념이 없는 글이네요" "세상에…새삼 애들을 집에서부터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등 반응을 보이며 원색 비난을 한 누리꾼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