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해준은 천지인의 요리사가 되고 싶다며 식당을 찾았지만, 호태의 "누구냐"고 묻는 질문을 무시하고 제 말만 해, 둘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전통의 맛을 지키는 한식당에서 일하고 싶어 천지인을 찾았다는 해준이었지만, 이틀 전, 식당손님으로 찾아왔던 그가 마치 맛을 감별하듯 김치를 입에 놓고 천천히 씹는 모습을 보았던 강산은 해준에 대한 의심을 품는다.
그 후, 천지인의 요리사로 일을 시작하게 된 해준이 능숙하게 애호박편수를 만들어내고 먹음직스럽게 해물파전을 부치는 것을 보고 기가 죽는 호태의 모습을 코믹스럽게 담으며 호태의 평탄치 못할 앞날을 예고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앞으로 해준과 호태의 팽팽한 신경전과, 강산을 두고 그려나갈 삼각 로맨스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