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스타일 따라잡기… 이 가방 하나면 돼

[럭셔리-메인]패셔니스타들이 선택한 ‘잇 백’

시크하고 모던한 패셔니스타들이 모여 사는 도시 뉴욕.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도 불구하고 시크하고 세련된 룩들로 자신만의 개성을 만껏 드러내는 뉴요커 스타일은 언제나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꾸미지 않으면서도 꾸민듯한 멋,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러움이 배어있는 뉴요커 스타일은 모노 톤과 한 톤 다운된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해 한층 더 도시적인 분위기의 멋을 연출하는 것을 일컫는다. 그 중에서도 백은 특별히 차려 입지 않아도 그 자체로 멋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룩에 믹스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뉴욕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인 마이클 코어스의 세컨드 라인인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MICHAEL Michael Kors)에서는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온 겨울을 위해 완벽한 뉴요커 스타일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줄 시크한 가방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클래식한 무드의 스케어 백 = 비비드한 색감이 주를 이루었던 여름 시즌과는 달리 올 F/W에는 클래식한 느낌으로 무장한 스케어 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에서 제안하는 헤밀톤 토트 백은 시간을 초월하는 럭셔리, 실용적인 화려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마이클 코어스만의 철학이 묻어 있는 제품이다.

F/W 시즌에 어울리는 카멜 컬러, 유연하면서도 볼룸 감이 살아있는 소가죽 소재에 포인트가 되어줄 로고 모노그램 장식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스트랩(토트, 솔더)이 에브리 데이 백으로 전혀 손색 없는 아이템이다.

◇개성넘치는 스타일에는 사첼 백= 추운 날씨로 인해 옷차림까지 움추러드는 요즘, 기존의 밋밋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색다른 아이템에 도전해보고픈 여성에게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의 그레이슨 사첼 백과 시퀸 사첼 백을 적극 추천한다.

그레이슨 사첼 백은 블랙 컬러의 소가죽 소재 위에 골드 스터드 디테일로 장식해 시크한 록 무드 룩이나 매니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그레이슨 시퀸 사첼 백은 화려한 시퀸(Sequin) 장식이 자칫 단조로운 룩에 색다른 활력을 심어줄 수 있다.

특히나 각종 모임과 파티가 많은 연말 연시에는 화려한 컬러나 장식이 달린 의상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스터드 및 시퀸 장식 처럼 디테일을 준 백으로 포인트를 줌으로서 한층 더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30돌 마이클코어스 “실용적 화려함다” = 마이클 코어스는 19살 때 뉴욕 패션 부티크인 Lothar's에서 그의 커리어를 시작해 21살이 되던 1981년 그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한다. 브랜드 론칭 이래 마이클 코어스는 젯 셋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럭셔리 스포츠웨어로 명성을 쌓아왔다.

올해 마이클 코어스는 30주년을 맞이했다. 그의 확고한 신념을 반영하는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는 의류와 악세서리 모두에서 모던한 감각을 더한 클래식한 럭셔리, 실용적인 화려함으로 대변되고 있다. 마이클 코어스는 럭셔리 스포츠웨어로 미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디자이너들 중 한 명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는 1981년 론칭되었으며,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코어스 마이클 코어스,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라인으로 나뉘어져 있고, 남녀 의류, 악세서리, 향수와 뷰티 제품에 이르기까지 확장됐다.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매장은 현재 미국 뉴욕, 베버리힐즈, 맨하셋, 시카고, 팜비치와 이태리 밀라노, 영국 런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