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시문학회,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에서 김세호씨의 장편동화 ‘전구눈 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교는 아동문학상과 어린이 창작동시 2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한 올해 문학대전에서 아동문학상은 장편동화 ‘전구눈 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의 김세호씨, 단편동화 ‘별통 아저씨의 선물 외 4편’의 박현정씨, 동시 ‘열두 시 외 15편’의 윤희순 씨, 그림책 ‘숲에서 온 친구, 킴바’의 지은아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창작동시 부문은 ‘우리 학교 대문’으로 조범진(울산 문수분교) 어린이가 대상을 받았으며 그 외 금상 4명, 은상 20명, 장려상 50명, 입선 327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당선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장편동화 부문에 2000만 원, 단편동화 부문과 그림책 부문에 각각 1000만 원, 어린이 동시 단체부문에 5백만 원의 상금과 주어진다. 부상으로는 국제도서전 참관 기회가 주어지며 창작동시를 포함한 모든 부문의 당선작들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대교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신념으로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관악구 눈높이보라매센터 3층 한마음 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