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M)
2AM은 14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PTS연습실에서 열린 콘서트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연습실 공개에서 '콘서트에 누가 와줬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원더걸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원더걸스는 지난해 공연에도 와줬다"면서 "올해는 원더걸스가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우리 콘서트를 관람하러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 슬옹은 "2PM과 박진영만 빼고 걸그룹을 포함 모든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케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부터 '죽어도 못보내' 등이 준비됐다. 특히 '걸어온다' '밥만 잘 먹더라' '고백날' '잔소리' 등 히트곡을 모아 새롭게 편곡한 메들리 무대가 마련돼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AM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는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