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원화 가치 왜 오르나?…환율 1주일새 20% 급락

입력 2011-12-16 06:40 수정 2011-12-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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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00원대까지 폭등했던 중국 위안화에 대한 북한 원화 환율이 1주일만에 800원대로 급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북소식통은 16일 "현재 위안화 대비 북한 돈 환율은 혜산 지역에서 780~800원, 청진 지역에서는 800원대"라며 1주일새 위안화 환율이 급격히 내려갔다고 전했다.

이번 위안화 환율의 급락은 1주일전 함경도 지역에서 북한 위조지폐가 시장에 대량으로 풀렸다는 소문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로 인해 한때 외화 수요가 급증했으나 그 소문이 유어비어로 밝혀져 환율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것.

한편 연합뉴스는 한 탈북자의 말을 인용, "평양에 북한 환전시장을 쥐락펴락하는 '큰 손'들이 있다"라며 이들이 자신의 심복들을 통해 '내년 외화사용 금지'와 같은 유언비어를 퍼뜨려 환율을 떨어뜨린뒤 매수해 또다른 헛소문으로 환율을 끌어올려 외화를 매도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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