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혐오음식에 대한 게시글과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혐오음식 1위에는 몽골 등지 유목민들이 즐겨 마시는 암말의 젓을 숙성시킨 '마유주'가 꼽혔다.
이어 2위는 상어고기를 발효시킨 아이슬란드 음식인 '하칼'이 선정됐다. 하칼은 발효시킨 음식이라 냄새가 아주 고약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3위는 '뱀술'이 차지했으며, 4위는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음식인 '발롯', 5위는 시벳이라는 고양이의 똥으로 만든 인도네시아 고가커피인 '시벳커피'가 선정됐다.
이밖에 취한 새우요리인 중국의 '취하', 중국의 '제비집 요리', '쑹화단', 이탈리아의 '카수마르주(구더기치즈)', 노르웨이의 '양머리 요리'가 뒤를 이었다.
이 글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는 것도 힘들다. 저걸 어떻게 먹지?" "각 나라의 음식문화를 갖고 뭐라 이야기하긴 힘들지만 정말 차마 보기 힘들긴 하다" "냄새가 참 이상할 것 같은데 어떻게 먹을지 궁금하긴 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