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룬컴)
최근 각종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이 영상에는 반광옥이 그룹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을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반광옥은 자신의 방에서 노트북에서 흘러나오는 MR반주에 맞춰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을 부르고 있는데 마이크가 없음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애절함이 느껴지는 보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별한 음향장치 없이도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반광옥의 이 영상은 '한국의 스티비원더'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소울풀한 느낌을 잘 살려내 일명 '방구석 라이브'로 불리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구석 라이브가 저 정도라니", "원곡과는 또 다른 완전 새로운 느낌", "목소리가 예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세계적인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과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반광옥은 지난달 29일 버벌진트의 '긍정의 힘'을 새롭게 창조한 곡 '할 말 있어'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