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프랑스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아차는 프랑스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라구스(L’argus)’가 최근 발표한 ‘올해의 승용차 상(Passenger Car Award 2012)’에서 기아차 모닝이 경소형차(City car)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라구스는 모닝에 대해 “기대를 뛰어넘는 넓은 실내 공간 및 우수한 안전성과 편의사양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라며 “특히 디자인을 비롯해 핸들링, 품질, 실내공간 등이 경쟁차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A, B세그먼트를 대상으로 한 경소형차 부문은 작은 차를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차급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모닝에 이어 폭스바겐 ‘업’이 2위를, 도요타 ‘야리스’가 3위를 차지했다.
라구스는 매년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경소형차(City car) △중소형차(Compact car) △고급차(Premium car) △친환경차(Green car) △가족차(Family car) 등 5개 부문의 최우수 차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