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모교 스탠퍼드대 풋볼팀 명예주장으로 나서

입력 2011-12-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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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부활 신호탄을 쏜 타이거 우즈가 미국 대학 간의 풋볼 대회인 '피에스타 볼'에서 스탠퍼드대학 팀의 명예주장을 맡는다.

스탠퍼드대학 풋볼팀의 데이비드 쇼 수석코치가 우즈에게 명예주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밝혔다. 이에 우즈는 내달 2일 열리는 스탠퍼드대와 오클라호마주립대의 풋볼 경기를 참관하러 애리조나주를 방문한다.

우즈는 "쇼 코치의 부탁을 기쁘게 받아들였다"며 "나를 각별히 여기고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게 해준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로로 데뷔하기 전 2년간 스탠퍼드대를 다닌 우즈는 "스탠포드대는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며 "쇼 코치와 함께 수업을 들었었다. 그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우즈는 내달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것으로 내년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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