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2주 연속 손실

입력 2011-12-17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주식형펀드는 미국 경기부양책 실망감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2주 연속 마이너스(-)를 냈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펀드는 지난 한 주 동안 4.99%의 손실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대했던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았고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유럽 은행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반 주식펀드는 -4.85%, 중소형주식펀드는 -4.28%, 배당주식펀드는 -4.46%,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5.48%의 손실을 냈다.

순자산액 100억원,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1393개가 모두 마이너스(-) 수익을 냈다. 시장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전체의 45%인 629개였다.

자동차, 화학, 금융 등 대형주가 급락해 중소형주와 가치주에 투자하는 펀드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좋았다.

반면에 레버리지 ETF와 조선·화학 업종 관련 ETF들은 손실이 컸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가 -12.55%로 최하위 성과를 냈다.

해외 주식펀드는 한 주 동안 -5.5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해외펀드가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88,000
    • +4.19%
    • 이더리움
    • 2,855,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487,400
    • -0.12%
    • 리플
    • 3,470
    • +4.02%
    • 솔라나
    • 198,000
    • +8.61%
    • 에이다
    • 1,086
    • +4.22%
    • 이오스
    • 752
    • +4.16%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7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50
    • +11.78%
    • 샌드박스
    • 422
    • +5.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