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다음주 ‘박근혜 비대위’ 공식 출범

입력 2011-12-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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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구성 조속 마무리

한나라당이 다음주부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오는 19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헌·당규 개정안을 추인하고 박근혜 전 대표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한다. 이에 따라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수장으로 하는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다.

박 전 대표는 비대위원장 임명 직후 당 개혁·쇄신에 대한 청사진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표는 정책쇄신과 인적쇄신의 두 축을 중심으로 한나라당을 ‘뼛속'까지 바꾸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근혜 비대위는 ‘민생’을 최우선 기조로 삼고 현 정부와 경제 정책 기조 등을 중심으로 정책 차별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인적 쇄신과 관련해서는 박 전 대표가 지난 14일 쇄신파와의 회동에서 언급한 대로 ‘시스템 공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진행하는 동시에 외부의 새로운 인재 영입에도 진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표는 비대위 출범 직후 비대위원 인선에 박차를 가해 자신을 포함해 15인 이내로 구성되는 비대위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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