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미야 홈페이지
이천수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 자선축구경기'에 참가했다. 이날 그는 안부인사와 함께 K리그에 대해 언급했다.
조이뉴스에 따르면 이천수는 "기회가 된다면 K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다“며 ”문제 해결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K리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천수는 지난 2009년 소속팀이던 전남 드래곤즈와 갈등을 빚으며 K리그를 떠났다. 현재 그는 K리그에서 ‘임의탈퇴’ 중이며 전남이 이를 철회하지 않으면 이천수의 K리그 복귀는 불가능하다.
이천수는 올 시즌 오미야 공격진의 핵심요원으로 활약하며 리그 27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앞으로 이천수는 현재 소속팀과 재계약 할지 아니면 유니폼을 바꿔 입을지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