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의 빅엿’발언 서기호 판사, “경고받은 적 없다” 해명

입력 2011-12-19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위터에 ‘가카의 빅엿’ 발언을 해 법원장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던 서기호(41ㆍ사법연수원 29기) 판사가 “경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다시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서 판사는 지난 17일 트위터(@gihos1)에 “우려 표명은 맞지만 구두경고는 오보”라며 “(법원장께서)선의로 하신 말씀”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삼봉(55ㆍ11기) 북부지법원장은 서 판사의 글이 논란이 된 다음 날인 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소속 판사 7명으로부터 의견을 들은 뒤 서 판사를 불러 우려를 표시하며 신중한 처신을 당부했다. 이것이 언론을 통해 ‘구두 경고’로 보도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게 서 판사의 설명이다.

그는 자신을 걱정하는 팔로워의 글에 “구두경고받은적 없구요. 앞으로 언론 보도에 즉각 반응기보다는 꼭 트위터에서 사실관계 확인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당한 처사가 있으면 소송 하라”는 의견에 “소송할 계획도 업슴다. 똑같은 부류 되기 싫거등요”라고 대답했다.

서 판사는 15일 '나꼼수식 시험문제'로 논란이 된 교사 이모(32)씨의 트위터에도 “버티면 이깁니다”라는 응원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09,000
    • -1.99%
    • 이더리움
    • 4,551,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5.37%
    • 리플
    • 1,813
    • -15.04%
    • 솔라나
    • 337,500
    • -5.46%
    • 에이다
    • 1,313
    • -13.68%
    • 이오스
    • 1,084
    • +0.46%
    • 트론
    • 280
    • -6.67%
    • 스텔라루멘
    • 630
    • -1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7.32%
    • 체인링크
    • 22,630
    • -7.93%
    • 샌드박스
    • 720
    • +2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