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김정일 사망에 급등…1172.20원

입력 2011-12-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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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2시5분 현재 18.10원 오른 1176.70원에 거래 중이다. 1.40원 오른 1160.00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날 12시 조선중앙방송이 김 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보도하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역외와 우리나라 은행권 모두 달러 매수에 집중하고 있다. 코스피도 4% 넘게 급락하면서 환율 급등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2000억원 가까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 물량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서 향후 환율이 어디까지 오를지는 두고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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