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3차 북미대화 개최 ‘불투명’

입력 2011-12-19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이 공식 확인되면서 오는 2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3차 북미 고위급 대화의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특히 한반도에서 상당기간 김 위원장 ‘서거’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북미 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클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취임 이후 국무부를 비롯한 미 외교당국은 북미관계에 비교적 긍정적인 입장을 이어갔다.

미국 정부는 북미관계가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에 주시하며 이후 대응방향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특히 최근 대화국면이 지속되면서 북미가 비핵화 사전조치에 합의해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돌발상황’이 터져 미국 정부가 그 파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DC 소재 주미 한국대사관은 이와 관련해 이날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미 국무부 당국자들과 긴급 연락을 취하면서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508,000
    • +1.49%
    • 이더리움
    • 2,821,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96,000
    • +2.12%
    • 리플
    • 3,530
    • +3.95%
    • 솔라나
    • 195,300
    • +5.45%
    • 에이다
    • 1,080
    • +2.37%
    • 이오스
    • 733
    • -1.21%
    • 트론
    • 326
    • -1.51%
    • 스텔라루멘
    • 402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4%
    • 체인링크
    • 20,300
    • -0.44%
    • 샌드박스
    • 4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