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나를 추천해 준 커플스에게 감사"

입력 2011-12-19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만의 우승으로 부활을 예고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1년 한 해의 소감을 전했다.

우즈는 2009년 11월 호주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 이달 4일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우승소식을 전해왔다.

우즈는 19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이 다 끝나갈 때 쯤 많은 대회에 참가했고 내가 주최한 대회인 셰브론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해 만족스럽다"며 "셰브론 대회에 나가기 전 호주오픈과 프레지던츠컵 등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쌓은 것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세계랭킹 50위까지 추락하며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권이 없던 우즈는 "미국대표팀 단장인 프레드 커플스의 추천으로 그 대회에 나갈 수 있었다"며 커플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우즈는 지난 9월부터 그의 캐디백을 메게 된 캐디 조 라카바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 우즈는 "라카바는 매우 조용하고 침착한 캐디"라며 "그가 있었기에 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는 내달 2일 모교인 스탠퍼드대학 풋볼팀의 명예 주장을 맡아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과의 풋볼 경기를 참관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22,000
    • +0.17%
    • 이더리움
    • 4,846,000
    • +5.72%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2.74%
    • 리플
    • 2,094
    • +12.16%
    • 솔라나
    • 336,300
    • -1.38%
    • 에이다
    • 1,402
    • +3.93%
    • 이오스
    • 1,145
    • +2.78%
    • 트론
    • 277
    • -1.77%
    • 스텔라루멘
    • 734
    • +12.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3.67%
    • 체인링크
    • 25,580
    • +11.07%
    • 샌드박스
    • 1,034
    • +3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