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트렌드] 럭셔리 보석으로 연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입력 2011-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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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아니 다이아몬드·사파이어 링·제이콥앤코의 초호화 블루다이아몬드 링 등

아직도 여자친구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슈퍼리치들이라면 초호화 주얼리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고 포브스(Forbes)가 보도했다.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가 인상적인 다미아니의 링.

주얼리 선물의 정석은 역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다이아몬드.

세공 기술로 유명한 이탈리아 발렌자 포에서 1924년 설립한 고급 주얼리 브랜드인 다미아니는 클래식함과 독특함을 아우르는 디자인으로 전세계 주얼리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미아니의 반지는 18k의 화이트 골드 위에 눈꽃처럼 흩뿌려진 듯한 다이아몬드와 푸른색 사파이어의 조화는 푸른 얼음으로 만든 작은 팬지꽃 한 송이가 손가락 위에 놓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뉴욕의 매디슨가의 다미아니 매장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노스로데오드라이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반지의 가격은 8840달러(약 1020만원).

▲정교한 컷팅과 포인트 원석이 인상적인 데모돌로의 뱅글.

또 하나의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데모돌로의 매달리온 팔찌는 우아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추구한다.

얼핏 보면 단순한 라운딩인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정교한 컷팅의 백금 커프 위에 물빛 원석으로 촘촘한 디테일이 포인트인 이 팔찌는 1595달러에 팔리고 있다.

▲도나데스테파노의 공정무역 주얼리, 식스디그리 링.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웨딩반지로 유명한 도나데스테파노의 ‘식스디그리(six degree)’ 반지로 변치 않는 사랑을 고백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포브스는 소개했다.

뉴욕의 작업실에서 단독작업으로 화려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디자인하는 도나 데스테파노의 작품들은 고급 주얼리들을 재활용해 만든 것이다.

또한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원석만을 재료로 쓰는 그녀는 아프리카의 말라위에서 공수해 온 여섯 개의 루비와 22캐럿의 골드로 식스디그리를 완성했다.

가격은 5900달러.

▲로얄 아셔의 스타즈오브아프리카 링.

다이아몬드 산업의 중심지였던 네덜란드에서 16세기 말 설립한 다이아몬드회사 로열아셔의 ‘스타즈오브아프리카’ 반지는 토론토 출신의 디자이너 리나 알루왈리아와 합작해 론칭한 스타즈오브아프리카(Stars of Africa) 컬렉션의 하나.

이 컬렉션은 반지 중앙에 반원의 셰이프가 다이아몬드 주변을 움직이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얼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소개된 반지는 18캐럿의 로즈 골드 바디와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오리지널 컬렉션보다 강렬한 컷팅과 과감한 블랙 컬러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가격은 1950달러.

▲제이콥앤코의 초호화 그레이블루 컬러의 다이아몬드 링.

투명한 색의 평범한 다이아몬드가 식상하다면 제이콥앤코의 ‘스퀘어 그레이블루다이아몬드’ 반지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

힙합 뮤지션들의 필수품인 고급 시계를 제작하는 제이콥앤코에서 그레이블루 컬러의 쿠션컷팅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이 반지의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이 반지의 가격은 2000만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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