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감정평가대책위에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1-12-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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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감정평가사들의 모임인 ‘감정평가독립성수호대책위원회’일부 회원이 19일 권진봉 원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데 대해 “일련의 법적 조치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정원측은 “권 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들은 수년 전부터 수사기관과 감사기관 보도자료, 국회 국정감사, 언론보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사항을 간단하게 언급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법정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감정측은 또“정부의 감정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의 추진배경과 내용 그리고 법률개정안을 설명하는데 목적이 있었다면서 정부시책 홍보를 명예훼손이라 하는 것은 사안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감정원은 정부의 감정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에 맞춰 조직과 기능의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데 감정평가업계 일부에서 선진화를 이해관계 측면으로 보는 시각이 있어 안타깝다”며 “국민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고소에 적극 대응키로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앞서 감정평가사 모임인 ‘감정평가독립성수호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권진봉 한국감정원장을 명예훼손, 집단모욕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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