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이어 국가정보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20일 오전 국회정무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 위원장의 사망 사건을 묻는 질문에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중국도 발표 직전 알았던 징후는 존재하지만 확인할 길이 없어 원칙적으로 발표 후에 인지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입력 2011-12-20 13:45
국방부에 이어 국가정보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20일 오전 국회정무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 위원장의 사망 사건을 묻는 질문에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그는 “중국도 발표 직전 알았던 징후는 존재하지만 확인할 길이 없어 원칙적으로 발표 후에 인지한 것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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