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500억 가까이 현물 매도를 내놓던 기관이 투신권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면 매도 금액을 축소시키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187억 매도를 내놓으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외국인은 통신 업종을, 기관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종을 가장 강하게 사들이고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콜매도와 풋매도의 구조를 취함으로써 시장을 좁은 지수 권역대에 가두고 있다.
금일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하락한 다음날의 전형적인 패턴으로서 어제의 돌발 악재가 그리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모습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키워 1163.9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로/달러는 1.3006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