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승연씨의 작품(용산기지가 용산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이 ‘용산공원조성 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1일 ‘용산공원조성 광고 공모전’입상자를 선정, 시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17개 작품에 대해 총 950만원의 상금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대상에는 용산공원을 알에서 깨어나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용산기지가 용산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원승연·천안)가, 최우수상은 용산공원에서 누리게 될 즐거움을 아이스크림콘으로 표현한 ‘즐겨라 용산공원’(박석호·고양)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10월 3일부터 지난 9일까지 공모한 공모전은 총 225작품을 접수,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입상작은 전시회 개최 등 향후 공원사업에 대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상작은 용산공원 홈페이지(www.park.go.kr)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park-ad.co.kr)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