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채팅창 염장질…'이겼는데 진 것 같아'

입력 2011-12-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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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겼는데 진 것 같아'라는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 사진은 한 누리꾼이 컴퓨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하다가 벌어진 상황으로, 게임 도중 상대방이 "여자친구가 와서"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장면이 담겨 있다. 여자친구를 만나러가는 상대방에 대한 부러움으로 마치 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음을 표현한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런 말하고 가는 사람들 꼭 있어요" "님 진거 맞아요ㅋㅋ" "여자친구 없는 서러움"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게시자는 이외에도 아이디가 '어머니'라서 상대방이 "이건 공격할 수가 없네요"라는 말을 남기고 나간 장면, 한 게이머가 들어오자 마자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말만 남기고 정말로 나가버린 장면 등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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