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휴대폰결제로 제 8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정보통신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지식정보화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다날은 차세대 결제 솔루션인 ‘바통’ 바코드결제를 개발하고, 해외에 휴대폰결제를 보급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보통신분야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 3월 다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통’ 바코드 결제는 온라인 상에서 주로 사용되던 휴대폰 결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방식이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한 바코드를 매장 리더기에 스캔 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으로, 계산대에서 카드나 현금을 내지 않고 원하는 물건을 바로 결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다날은 미국 4대 메이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AT&T, 스프린트(Sprint), T모바일(T-Mobile) 모두와 휴대폰결제 계약을 맺는 등 해외 결제 시장에서 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류긍선 다날 대표는 “휴대폰결제라는 결제 방식을 처음 개발해 상용화 하고 시장을 이끌어온 다날은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휴대폰결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더 널리 보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다날은 차세대 결제 솔루션인 ‘바통’과 활발한 해외 사업을 통해 휴대폰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날은 지난 11월 ‘바통’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 11회 모바일기술대상 LG유플러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