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5년 임대주택도 공급

입력 2011-12-21 11:09 수정 2011-12-21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2월부터 5년 임대주택도 보금자리주택 유형에 포함된다. 보금자리주택 공급에서 일부 분양물량을 줄이고 임대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국토해양부는 12·7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보금자리주택 중 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장기전세, 10년 임대주택으로 한정됐다.

그러나 정부는 보금자리주택에서 임대주택의 공급을 늘린다는 취지에서 보금자리주택 유형에 5년 임대주택을 포함키로 했다.

5년 임대주택은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지구별 여건에 따라 지구계획 변경 등을 통해 분양주택 용지의 일부를 전환해 건설된다.

내년 초 발표될 2012년 보금자리주택 공급계획 수립 시에 구체적인 공급물량이 확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양한 유형의 보금자리주택을 맞춤형으로 공급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만족도와 선택의 기회를 높이고,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활성화해 전월세시장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기간인 내년 1월 1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 시행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0,000
    • -2.45%
    • 이더리움
    • 4,587,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46%
    • 리플
    • 1,858
    • -11.06%
    • 솔라나
    • 343,200
    • -4.13%
    • 에이다
    • 1,340
    • -9.28%
    • 이오스
    • 1,120
    • +4.38%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6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5.51%
    • 체인링크
    • 23,240
    • -5.57%
    • 샌드박스
    • 789
    • +3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