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성폭행범 엄벌 해달라더니…정신지체 딸 성폭행한 친부에 중형

입력 2011-12-21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신의 딸을 성추행한 범인을 엄벌 해달라던 아버지가 다음 날 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정영훈)는 정신지체 3급인 친딸 이소현(가명ㆍ18세) 양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모 씨(44)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장인 정 부장판사는 “중학생 때부터 딸을 성적 욕구 해소 대상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추행하고 간음해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씨는 자신의 딸을 성추행하고 가출 소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 대한 재판에선 엄벌을 호소하는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故장제원 전 의원,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오늘부터 조문
  • ‘폐암 신약 찾아라’…국내 바이오텍 초기 임상 활발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날씨] 전국에 내리는 봄비…수도권ㆍ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둔 헌재·안국역 주변 도로통제 현황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04,000
    • +1.11%
    • 이더리움
    • 2,756,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451,300
    • -1.42%
    • 리플
    • 3,087
    • -1.06%
    • 솔라나
    • 184,300
    • -1.6%
    • 에이다
    • 990
    • -0.9%
    • 이오스
    • 1,155
    • +11.7%
    • 트론
    • 351
    • +0.86%
    • 스텔라루멘
    • 39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630
    • -2.85%
    • 체인링크
    • 19,940
    • -1.97%
    • 샌드박스
    • 398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