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김정일 사망에 동요 없었다

입력 2011-12-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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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564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올해초 이후 지난 16일까지 외국인의 일평균 순매도 규모 2557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과거 대외 불안 이벤트 당시 순매도 규모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은 지난해 11월11일 옵션만기때 1조3000억원을 순매도했고 올해 8월9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 당시에는 1조2000억원어치를 팔았다.

일본 대지진이 있던 3월11일에는 5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KOSPI200선물의 경우에는 19일 2800억원 순매도했다가 20일 1008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채권은 김정일 사망 소식 이후 이틀간 570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채권을 순매수하기는 했지만 양일간 국채선물을 대규모 순매도하고 있어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일시적 포지션 정리인지, 국채 투자방향성 전환인지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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