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회 조문단 구성’ 거부

입력 2011-12-21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거부로 국회 차원의 조문단 구성이 무산됐다.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21일 박 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국회 차원의 조문간 구성을 공개 제의했다.

원 대표는 “정부 차원의 조문단 파견은 하지 않기로 했지만 국회 차원의 조문단 구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조문 문제로 남남갈등과 국론 분열이 있어선 안 된다”며 “정부가 조문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고 이런 정부의 기본 방침과 다르게 가선 안 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이 전했다.

또 박 위원장은 “북한도 이미 조문단을 받지 않기로 했다”면서 “국회 차원의 조문단을 보내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그러자 원 대표는 “민간과 정부의 중간에서 국회가 능동적으로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야가 함께 하는 것을 국민이 원하고 있는 만큼 같이 움직이면 좋겠다”고 권유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나 “정치 복원을 위한 여야 협의는 필요하나, 정부의 기본방침 따르는 게 좋겠다”고 잘랐다.

이밖에 원 대표는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석패율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고, 박 위원장은 “정개특위서 여야가 논의를 활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어디까지 오르나"…코스피, 장 중 사상 첫 5500 돌파…삼전닉스가 견인 [코스피 5500 돌파]
  • LG家 상속분쟁 구광모 승소…법원 “모녀측 상속 내역 보고 받아”[종합]
  • 국경 넘은 '쿠팡 리스크'…K IPO 신뢰의 시험대 [이슈크래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5월 9일 계약 후 4~6개월 내 등기해야 유예
  • 카카오, 구글과 AI 맞손…”온디바이스 AI 서비스 고도화”
  • 단독 소상공인 'AX' ⋯이재명 정부 첫 '민관 협력 첫 AI 모델' 된다
  • “등록금 벌고, 출근길엔 주식창”…‘꿈의 오천피’ 너도나도 ‘주식 러시’ [전국민 주식열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30,000
    • -1.71%
    • 이더리움
    • 2,895,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757,500
    • -2.01%
    • 리플
    • 2,024
    • -2.83%
    • 솔라나
    • 118,700
    • -3.89%
    • 에이다
    • 381
    • -2.06%
    • 트론
    • 409
    • +0%
    • 스텔라루멘
    • 230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50
    • +0.72%
    • 체인링크
    • 12,400
    • -1.9%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