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일 여야대표와 긴급회담(1보)

입력 2011-12-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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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2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논의키 위해 여야 3당 대표와 회담을 갖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핵심관계자는 21일 “북한 문제 논의를 위해 김효재 정무수석으로부터 내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한나라당 등 여야 3당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사망 당일인 19일엔 여야대표들이 청와대의 회동 제의를 받고 동의했지만, 청와대가 뒤늦게 “행정적 실수”라며 철회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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