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게임은 열혈강호2의 1차 테스트 결과와 향후 개발 방향을 21일 밝혔다.
엠게임은 2000명의 테스터들이 참가한 1차 비공개 테스트(CBT)의 진행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CBT에서는 액션 플레이의 차별성이 돋보였다. 공중에 몬스터를 띄워 놓고 제거하거나 백덤블링 하며 원거리 공격하는 등 이용자의 컨트롤 취향에 따라 화려한 무공이 연출됐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경공'의 만족도도 높았다. 조작 타이밍에 따라서 점프 및 체공 질주가 가능해 산기슭, 숲길, 물길을 오가면서 입체감과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퀘스트를 통한 열혈강호2만의 스토리텔링 세계도 열렸다.
엠게임은 CBT 기간 동안 조작, 무공, 퀘스트, 이용자환경(UI) 등 게임 전반에 걸친 건의 사항들을 접수 받고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역을 공개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의 향후 일정도 공개했다. 추후 테스트도 일반적인 레벨 육성 방식이 아닌 주요 시스템과 특징들을 집중 검증하는 방식을 전개될 계획이다. PVP 시스템, 아이템 강화 기능 등이 추가되고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개선된 그래픽을 제공된다.
김정수 KRG소프트 대표는 “열혈강호2의 액션 스타일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1차 테스트를 통해 수렴된 많은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중요한 과제로 남겨진 조작감과 타겟팅 부분은 최적화를 통해서 쉽고 편한 액션을 구사하는 열혈강호2의 모습으로 새해에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