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면 웅진식품 대표이사 부사장
이번 유 부사장의 승진인사는 웅진식품이 6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한 것을 높게 평가한 조치로 풀이된다. 유 부사장은 2005년 웅진식품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매출 1230억원에서 2011년 2200억원으로 웅진식품을 크게 성장시켰다. 웅진식품은 내년도 매출이 2700억원으로 예상돼 유 부사장의 그룹 내 입지는 더 커질 전망이다.
유 부사장은 1978년 청운고등학교, 1985년 한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웅진출판(현 웅진씽크빅)에 입사했다. 이후 2000년 웅진미디어 대표이사, 2001년 웅진코웨이개발 경영기획실장, 20003년 그룹기획조정실장, 2005년 웅진재팬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05년 웅진식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유 대표가 6년 연속으로 매출과 이익률의 꾸준한 성장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