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영무 기자)
정 전 의원의 팬카페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홈페이지(cafe.daum.net/yogicflying)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11월22일과 12월22일을 절대로 잊어선 안됩니다" "진짜 이 시대에 정의는 없는건가요?" "이제 누가 정의를 외쳐줄까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팬카페 회원은 "국민이 알고 역사가 기억합니다"라며 "그저 가슴을 치며 울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제 자신에게도 화가 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또다른 팬카페 회원은 "슬퍼만 할 순 없다"며 "무조건 닥치고 투표입니다. 정구너 교체만이 정 의원을 살릴 수 있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이날 유죄 확정으로 내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퇘 특별사면없이는 공직에 진출할 수 없어 정치생명까지 위태롭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