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이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와 함께 자동차용 영상처리 반도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넥스트칩은 지식경제부 시스템반도체상용화 기술개발사업(시스템IC 2015) 중 ‘SXGA급 자동차용 고화질 영상처리기능 및 ECU통합 SoC개발’ 부문 사업자 컨소시엄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넥스트칩은 컨소시엄의 주관기업으로써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 컨소시엄에는 국내 대표적인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와 차량 부품 업체인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클레어픽셀, 이미지넥스트, 엠씨넥스, SKMTek, 전자부품연구원이 포함됐다. 넥스트칩 컨소시엄은 차량용 영상처리반도체 제조업체, CMOS 이미지 센서 제작 업체, 카메라 전장 모듈 제작 업체, 최종 구매자인 차량 부품업체, 이를 신차에 장착하는 완성차 업체가 어우러진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영상처리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한국의 자동차용 반도체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이와 함께 회사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