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확정

입력 2011-12-22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확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원찬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사무총장과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는 22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위스에 본부를 둔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ㆍ이하 N7W)' 재단의 버나드 웨버 이사장이 21일 오후 범국민위에 이메일로 이를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버나드 웨버는 재단 홈페이지에 이 사실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제주도를 세계에 선보일 공식인증서 수여행사뿐만 아니라 세계 7대 자연경관이란 타이틀을 활용해 제주도를 홍보할 전략적 계획도 함께 준비하자고 범국민위와 제주도에 제의했다.

N7W는 국가별 유효투표수가 집계되는 대로 7대 자연경관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N7W는 지난달 12일 제주도를 비롯해 브라질의 아마존,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의 이구아수 폭포, 인도네시아의 코모도국립공원, 필리핀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마운틴을 7대 자연경관으로 잠정 선정, 발표했다.

N7W는 잠정 선정 후 다국적 회계법인인 BDO에 최종 28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모든 투표자료를 넘겨 유효투표 검증작업을 벌여왔다. 제주도는 탈락한 21개 후보지보다 유효투표수가 많아 세계 7대 경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금개혁 2차전…'자동조정장치' vs. '국고투입'
  • 6·3 대선 앞두고, 대선 후보 욕설 영상...딥페이크 '주의보'
  • 에코레더가 친환경? 공정위 경고받은 무신사, ‘그린워싱’ 가이드라인 발간
  • 이정후, 양키스전서 또 2루타…신바람 난 방망이 '미스터 LEE루타'
  • 한숨 돌린 삼성전자, 美 상호관세 부과에 스마트폰 제외
  • 불성실공시 '경고장' 받은 기업 17% 증가…투자자 주의보
  • 서울시, 지하철 등 대규모 지하 굴착 공사장 집중 탐사…땅 꺼짐·붕괴 예방
  • 게임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상…‘심즈’의 왕좌 노리는 크래프톤 ‘인조이’ [딥인더게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74,000
    • +1.13%
    • 이더리움
    • 2,348,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492,400
    • +7.21%
    • 리플
    • 3,115
    • +4.78%
    • 솔라나
    • 187,500
    • +4.69%
    • 에이다
    • 938
    • +1.74%
    • 이오스
    • 961
    • +10.08%
    • 트론
    • 359
    • -0.55%
    • 스텔라루멘
    • 353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880
    • +0.92%
    • 체인링크
    • 18,840
    • +2%
    • 샌드박스
    • 38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