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화 구단이 류현진에세 올 시즌 연봉 4억원보다 소폭 인상한 금액을 제시했으나 류현진이 “생각해보겠다”며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한화 이상군 운영팀장은 “보통 주요 선수들의 계약은 시간을 두고 진행한다”며 “조만간 현진이와 자리를 다시 마련해 연봉 협상을 매듭짓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중반 부상에 시달리며 24경기 출전해 11승 7패 방어율 3.36. 를 기록했다. 그는 10승 이상을 했지만 데뷔 후 가장 낮은 승수와 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화 구단은 류현진이 올해 재활 중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희생하며 역투한점을 감안해 기존 연봉 4억원 보다 인상된 금액으로 그의 자존심을 세워줄 방침으러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