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 동의" … 약사법 개정 급물살

입력 2011-12-23 0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빠르면 내년 박카스에 이어 두통약과 감기약 등도 24시간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가 가정상비약의 약국외 판매를 전격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정부가 추진 중인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에 강력하게 반대해오던 약사회의 입장변화에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약사법 개정안의 이번 회기 내 통과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대한약사회는 22일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및 사용을 우선하는 의약품안전관리 체계하에, 예외적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한정적인 장소에서 야간과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현행 의약품 분류체계를 유지하면서 안전 사용이 가능한 최소한의 필수 상비약에 한정한다"며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도 정부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건강을 중심에 두고 정부와 추가 협의를 통해 18대 국회에서 협의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8,000
    • +1.06%
    • 이더리움
    • 3,559,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0.27%
    • 리플
    • 780
    • +0.26%
    • 솔라나
    • 209,100
    • +0.82%
    • 에이다
    • 532
    • -1.66%
    • 이오스
    • 723
    • +0.98%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00
    • -0.78%
    • 체인링크
    • 16,840
    • +0.24%
    • 샌드박스
    • 394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