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GS리테일 구주매출로 E&P성장성 강화 '매수'-우리證

입력 2011-12-23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23일 LG상사에 대해 GS리테일 구주매출로 자원개발(E&P)사업 성장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이 상장되면서 LG상사에는 보유지분 중 20% 구주매출에 따른 세후 약 2300억원의 현금유입과 약 470억원의 투자자산처분이익이 발생한다"며 "또한 보호예수기간 종료 후 잔여지분 11.97%의 추가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상사가 올해 기존 E&P 사업에 대한 경상적인 투자 이외에도 칠레 Fell 유전(20%) 및 호주 엔샴 석탄광(10%) 지분취득 등 총 3000억원을 상회하는 E&P 투자를 집행했다"며 "2012년 이후에도 E&P 세전순이익 증가와 GS리테일 지분 현금화를 통해 연간 3000억원대의 E&P 투자와 이에 따른 E&P 사업의 성장성 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3조8071억원, 세전순이익 731억원, 당기순이익 62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4분기마다 발생했던 일회성 손실이 이번에도 300억원 이상 예상되나, GS리테일 처분이익이 이를 웃돌아 일회성 손실로 인한 세전순이익의 대폭감소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21,000
    • -0.69%
    • 이더리움
    • 4,066,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1.32%
    • 리플
    • 4,120
    • -1.88%
    • 솔라나
    • 287,200
    • -2.08%
    • 에이다
    • 1,165
    • -1.6%
    • 이오스
    • 959
    • -2.74%
    • 트론
    • 365
    • +2.53%
    • 스텔라루멘
    • 520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5%
    • 체인링크
    • 28,570
    • +0.18%
    • 샌드박스
    • 596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