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가수들인 그룹 DJ DOC, 쿨, 터보를 비롯해 김범수, 이은미, 김건모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국내 대중 음악계의 히트곡 제조기로 자리 매김한 작곡가 윤일상이 데뷔 21주년을 기념해 프로젝트 음반을 내년 1월중으로 발매한다.
23일 소속사 네가네트워크 측은 “이번 앨범은 그 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윤일상의 히트곡들이 수록될 것이며,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
앨범 제작자인 랜스는 “윤일상 작곡가와 친분이 두터운 김건모, 김범수, 이은미 외에도 영국의 폴포츠, 슈퍼주니어, 10cm, 노브레인 등 인디와 메이저, 기성 가수와 아이돌 가수 등을 망라한 국내 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본 프로젝트 앨범을 위해 대거 참여하였으며 아티스트 외에도 국내 유명 프로듀서 및 작곡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1월 초부터 2~3주 간격으로 디지털 싱글 형태로 두 곡씩 발매될 예정이다. 참여 아티스트들이 윤일상 작곡가의 어떤 히트곡을 부를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화려한 보컬 라인업만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작곡가 윤일상은 현재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에서 멘토로 출연하며, 경험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지적들을 통해 ‘독설가’로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