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김준호는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시즌3'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 전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김준호는 22살 데뷔 전 3살 연상의 여성과 교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여자친구가 방 보증금을 대주는가 하면 가전제품, 침대까지 사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준호는 "누나가 갑자기 결혼을 한다더라"며 갑자기 헤어졌던 이유를 털어놌다. 김준호 전 여자친구가 당시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김준호는 "보증금을 달라고 하지 않아 500만원은 내가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무했다, 그 여자 뜨끔할 듯" "정말 헤어지길 잘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