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클럽서울, 잉카음악듣고 골프코스에서 인디언문화체험

입력 2011-12-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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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개썰매
아난티 클럽 서울(대표이사 이만규·www.ananticlub.com)은 오는 2012년 1월 3일부터 2011년 2월 5일까지 ‘워킹 인 어 윈터 원더랜드’를 테마로 ‘윈터 엑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 시즌 골프장 휴장 기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심을 벗어나 숲과 호수 등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즐기면서 보다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이 많아 겨울철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걱정스러운 부모님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가장 눈 여겨 볼만한 것은 북극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는 ‘개썰매’ 프로그램. 자작나무 눈길을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등 10마리의 썰매견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질주하는 이 특별한 경험은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썰매 1대 2인 탑승 기준 성인 3만원, 어린이 2만5000원.

또한, 자작나무 숲과 호수를 따라 설경을 감상하며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스노우 트레킹’도 운영한다. 설화를 신고 맑은 공기 속에서 눈을 밟으며,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3.5km(1시간 30분 소요) 트래킹 코스를 걷다 보면 어느 새 기분 좋게 땀이 배어져 나온다. 올해에는 좀 더 색다른 트래킹 체험을 위해 ‘제로니모 인디언 체험’ 컨셉트를 가미했다. 트래킹 코스에 인디언텐트를 마련해 인디언 고유의 먹거리나 놀이를 선보이고, 실제 인디언과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 하는 등 이색적인 재미가 숨어 있다. 또한 인디언 문화체험과 트레킹을 완주한 어린이들에게는 프로그램 수료증을 발급한다. 트래킹 코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장비대여 포함해 어른 2만원 어린이 1만5000원.

▲눈길 트레킹
그리고, 대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애완견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난티 펫 클럽’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애완견과 야외활동 하는데 제약을 느꼈던 애견가들과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 한 것으로 자연 속에서 애완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동물을 사랑하지만 키우지는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베리안 허스키,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 등 아난티 클럽, 서울의 마스코트 견 5마리 중 원하는 강아지를 선택, 함께 사진 찍으며 트래킹을 다녀오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입장료는 인당 1만5000원. 동물은 7000원.

이 외에도 동심을 자극하는 ‘눈사람 만들기 대회’ 등 흥미로운 야외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윈터 액티비티가 펼쳐지는 1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일 오후 5시 ‘더 레스토랑’에서 잉카문명의 후손이며 (에콰도르) 인디오로 구성된 3인조 남성 그룹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밴드는 잉카의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로 순수 자연 악기를 연주한다. 더 레스토랑에서는 윈터액티비티 기간 동안 트레킹 코스에서는 인디언 음식들이 선보이며 더 레스토랑에서는 2012년 특선 메뉴를 마련했다.

아난티 클럽, 서울의 쌍떼 안(Sante’ Ahn) 총지배인은 “지난 해 처음 윈터 액티비티를 선보였는데,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개썰매 등 자연 속에서 체험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다” 며 “올해도 아난티 클럽 서울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함을 통해 연인, 가족, 친목 모임 등 다양한 고객층 모두가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값진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31-58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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