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는 23일 전라남도 나주시 운곡동에 나주물류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임성훈 나주시장과 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업계 최대인 26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 세밀한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라남도지역의 물류거점으로서 나주물류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나주물류센터는 대지 1만3272㎡에 연면적 5322㎡ 규모로 건립했으며, 훼미리마트 300여 점포에 상품을 공급 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주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상품재고 확보는 물론 더욱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완벽한 상품 공급을 위해 업계 최초로 상품 스캔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수작업으로 인한 검수 오류를 없앴다. 또한 상품의 선도 관리가 중요한 신선식품의 경우 배송 거리 단축을 통해 더욱 신선한 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보광훼미리마트는 내년까지 경상도 진주와 강원도 강릉 지역에도 통합물류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전국 점포에 최단시간에 물류를 배송 할 수 있는 물류 체계를 완성함으로써 가맹점에는 재고가 필요 없는 매장을 만들고 가장 신선한 상품을 적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