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강세장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3일 전일대비 1.31%, 3.15포인트 오른 243.1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1% 오름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을 중심으로 순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306계약, 151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1262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1.12로 전일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916억원, 2331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5247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3만2172계약, 미결제약정은 244계약 줄어든 8만2873계약이다.